영업익도 1.7% 감소…회사 측, 기저효과 제외시 2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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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서초 사옥 전경 (사진=삼성화재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삼성화재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88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5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1분기에는 삼성전자 특별배당으로 삼성화재 순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28.5% 증가했다는 것이 삼성화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삼성화재의 '매출액'은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합으로 작성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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