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면역력 회복에 줄기세포 치료 도움 될까?

가정의학 / 고동현 기자 / 2022-05-04 15:10:59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에는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지 못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몇 년간 이어져온 코로나19와 관련된 부분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9.1%에 해당하는 이들이 진단 이후 장기간의 후유증을 겪으며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유행으로 불규칙한 생활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예전보다 더욱 면역력을 회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이후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벼운 증상이라 할지라도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감, 숨 가쁨 등의 후유증에서도 쉽게 회복하지 못해 일상생활의 질 자체가 떨어지게 됐다.

따라서 전반적인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 식이요법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적 측면으로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 김유진 원장 (사진=청담포레브의원 제공)


청담포레브의원 김유진 원장은 “줄기세포는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로 분화능력과 함께 손상되고 노화된 우리 몸의 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특수한 성장기능을 가지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본인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해 수액으로 투여하고 줄기세포가 몸에서 스스로 분화될 수 있도록 적절한 활성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반적인 신체의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노화된 세포를 젊은 세포로 재생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폐, 간 기능을 개선하고 만성피로나 불면증과 같은 일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 폐와 같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코로나19 후유증과 같은 부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받을 때는 시술 이후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시술 후 2주 동안은 시술 받은 부위를 포함해 몸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소염제와 같은 약의 복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자신의 건강 상태와 평소 체질 등을 꼼꼼하게 진단해 안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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