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대표 "올해 하반기 국내 임상 1상, 내년 상반기 美FDA 임상2상 추진 예정"
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만성통증 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 중으로, 이번 시리즈A에는 한림제약주식회사를 필두로 와이앤아처주식회사, 씨케이디창업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목표 규모에 도달해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루다큐어 측에 따르면 투자사들은 루다큐어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의 시판 경쟁 약물 대비 빠른 눈물 분비 효능과 각막 손상 회복 능력, 우수한 점안 순응도 및 안전성을 인정하며 이에 기반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루다큐어의 ‘RCI001’이 약효가 빨리 발현되면서도 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투자사들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에 RCI001의 국내 임상1상, 2023년 상반기 미국 FDA 임상2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루다큐어 USA를 거점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다국적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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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 시제품 (사진= 루다큐어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루다큐어가 60억원 규모의 첫 번째 대규모 투자(시리즈A) 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만성통증 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 중으로, 이번 시리즈A에는 한림제약주식회사를 필두로 와이앤아처주식회사, 씨케이디창업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목표 규모에 도달해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루다큐어 측에 따르면 투자사들은 루다큐어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의 시판 경쟁 약물 대비 빠른 눈물 분비 효능과 각막 손상 회복 능력, 우수한 점안 순응도 및 안전성을 인정하며 이에 기반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루다큐어의 ‘RCI001’이 약효가 빨리 발현되면서도 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투자사들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에 RCI001의 국내 임상1상, 2023년 상반기 미국 FDA 임상2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루다큐어 USA를 거점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다국적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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