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초점 인공수정체, 생활 패턴‧직업‧눈 상태 고려해 결정해야

안과 / 고동현 기자 / 2022-01-25 15:50:20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백내장이란 수정체 혼탁으로 생기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백내장은 우리 눈 속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안, 술과 담배, 스테로이드 복용, 자외선, 근시, 당뇨 등이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유발 요인이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남자보다는 여성에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에 의하면 평균 수명이 늘어가는 요즘 백내장 환자는 점점 증가해 60세 이상에서는 70% 이상이 백내장을 앓고 있으며 40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의 일반적인 증상에는 시력저하, 주맹현상, 단안근시, 단안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 치료는 수술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수술 방법은 초음파 유화술을 통해 기존의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과거에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주로 원거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노안이 남아 있어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근거리, 중간거리를 동시에 교정해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모두 해결이 가능하며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난시 교정을 해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 신형호 원장 (사진=밝은신안과 제공)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다. 환자의 평소 생활 패턴과 직업, 취미생활, 눈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불편함이 없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밝은신안과 신형호 원장은 “개인의 눈 상태와 환자의 직업 등을 고려해 눈에 맞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렌즈를 정확히 선택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술 전 검사에 필요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인공수정체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병원인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인지 체크해보고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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