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후보자 딸 삼성화재 장학금 의혹…"성적우수자에 지급된 것"

금융 / 김동주 기자 / 2022-05-09 07:21:44
장녀 이 씨, 2009년~2013년 대학 재학 중 삼성 장학생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가 대학 재학 중 삼성 장학금을 받은 것을 두고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윤석열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해상충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 후보자의 장녀 이 씨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의 자녀가 장학금을 받는 과정에서 과거 산업부 출신인 후보자의 지위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당시 삼성화재가 대원·대일외고와 졸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종의 협약을 맺었으며 장녀도 이에 따라 장학금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학금을 신청한 것이 아니라 성적우수자에게 자동으로 지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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