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수술 전 철저한 정밀검사와 진단 필요

안과 / 고동현 기자 / 2022-03-28 16:56:16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봄이 시작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해 젊은층들 사이에서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장시간 착용하던 안경을 내려놓고 시력을 교정함으로써 보다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국내에 라식, 라섹이 도입된 지는 30여년이 됐으며, 그 기간 동안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시력교정술도 더 다양해지고 정밀해지고 있다. 안전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개개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을 살펴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절삭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라식은 절삭에 그치며 라섹은 각막 상피 제거 후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은 뒤 상피를 다시 덮는 방법이다. 또 이 두 가지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이 바로 스마일라식으로, 1천조 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레이저로 각막을 미세하게 절개한 뒤 각막 실질을 제거 및 교정해 각막을 보존하면서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다만 정확한 검사나 진단 없이 특정한 수술의 장점에만 현혹이 되거나, 저렴한 수술 이벤트 비용 등만 기준으로 알아보며 진행을 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김국영 원장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눈은 예민하고 섬세한 신체 기관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개개인마다 다른 안구구조, 각막 두께, 시력, 난시 여부 등 눈 상태가 다르므로 이에 따른 개인별 맞춤 수술이 진행돼야 안전하고 오래도록 선명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 자신에게 적절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안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검사 장비를 통해 검안 과정을 거친 후 진행을 해야 한다.

대전 밝은누리안과병원 김국영 원장은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다른 것처럼 안구도 마찬가지로 개인에 따라 다른 시력저하 정도, 동공 크기, 각막 두께, 안질환 등을 정밀하게 검진하고 파악해 최적화된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며 “각 시술별 장단점과 특성을 파악해 이를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수술을 적용하는 전문적인 의료진이 직접 검사,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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