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근시 교정하는 드림렌즈 착용 주의점은?

안과 / 고동현 기자 / 2022-01-11 17:00:39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스마트폰과 PC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야외활동이 적어지면서 일찌감치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어린이들이 많다. 특히 단순 시력 저하에서 나아가 근시로 진단 받는 어린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성장기에는 안구도 자라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찾아오면 먼 거리 시야가 흐려지는 근시 발병률도 함께 증가한다. 근시는 멀리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이 망막 앞에 맺혀 근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굴절이상을 말한다.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되면서 -6D 이상의 고도근시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근시 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등이 있지만 성장기에는 근시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 이럴 경우 드림렌즈를 고려할 있다. 근시가 진행 중인 만 5세나 6세의 성장기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과 청소년들도 진행이 가능하다.
 

▲ 정형기 원장 (사진=다시봄안과 제공)


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하드렌즈 종류의 콘텍트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안구 상태에 맞게 제작된 특수렌즈를 수면시 착용하면 렌즈가 각막의 가운데를 평평하게 눌러서 근시를 교정해준다. 기상 후에는 렌즈를 벗고 오후까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의존 없이 교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다시봄안과 정형기 원장은 “드림렌즈는 개인의 눈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성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착용 시에도 자신에게 알맞은 렌즈를 제작해 착용해야 부작용 없이 시력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드림렌즈 착용을 원한다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정밀검사를 진행한 뒤 드림렌즈 종류와 비용, 착용기간 등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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