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

외과 / 고동현 기자 / 2022-04-29 17:03:04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현대에 들어 장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했다. 사무직, 판매직 등 각 업종의 특성상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복부와 하체가 잘 붓거나 매일 당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로 인해 하체 불편함이 지속되고, 심하면 정맥이 돌출되는 등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꽉 끼는 옷이나 신발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관리를 하는 게 좋다. 또한 임신과 출산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면 초기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발견하게 되는 편이다. 심하면 정맥이 비치고 튀어나올 때까지 방치할 수 있는데, 매일 다리가 무겁고 부종이 심한 경우, 다리저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는 게 중요하다.
 

▲ 나창현 원장 (사진=서울하정외과 제공)


그리고 검사 후 증상 정도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초반에는 생활관리로 개선하지만 중증 이상일 때는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발거술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을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확인한 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치료 후에는 생활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재발률은 낮은 편이나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케어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하체 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 스트레칭을 매일 하고 자주 움직이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서울하정외과 강남점 나창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치료가 어렵지 않으므로 하체 부종, 통증, 저림 등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치료 후에는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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