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 불량’ 푸름웰니스 마스크 환불 안되는 이유 봤더니…‘100원 이벤트’라서?

생활용품 / 남연희 기자 / 2022-05-02 07:22:19
교환 요구 고객에 차단까지…고소 협박 당한 고객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이노바인코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름웰니스 마스크에서 철심이 노출된 채 판매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로 유명한 업체에서 고소 협박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마스크 100원 이벤트를 통해 마스크를 구매한 글쓴이는 착용한 마스크에서 철심이 튀어나온 불량품을 확인하고 업체 측에 교환을 요구했으나 “마스크 교환 절대 불가 및 교환 거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글쓴이는 “상해 이야기를 언급한 조차 없으며 단순 마스크 불량품 교환 신청을 요구했으나 ‘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주며 교환 요구를 끝까지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익목적으로 커뮤니티에 교환 거절 당한 후기를 게재하니 그제서야 업체 측은 교환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업체 측에서는 교환을 조건으로 커뮤니티에 게재한 후기글을 삭제 요청해왔고 글쓴이가 이를 거부하자 해당 업체 측은 이를 삭제하지 않으면 영업방해 및 사실 적시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오히려 글쓴이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또 업체 측은 교환 후 발생하는 마스크 불량에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업체 측에 고객을 상대로 고소 협박이 올바른 응대라고 물으니 업체 측 상담사는 글쓴이를 차단했다. 글쓴이는 “소비자를 기업의 위치에서 입막음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행동인가”라며 “최소한의 소비자 권리는 지켜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글쓴이는 업체 담당자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업체 측은 “CS팀이 외주 용역이라 관리가 미흡했다”며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 증명도 받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전달받지 못해 현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업체 측으로부터 CS팀에 대한 내부 교육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이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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