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종신보험 유지율 업계 최하위…1위 생보사의 굴욕

금융 / 김동주 기자 / 2021-11-23 07:26:12
종신보험 25회차 유지율 평균 58.6%…삼성생명은 50.8% 그쳐
▲ 삼성생명 CI (사진=삼성생명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삼성생명의 종신보험 유지율이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24개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유지율은 13회차 81%, 25회차 58.6%로 집계됐다.

보험 유지율은 보험계약의 완전판매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국내 1위 생보사인 삼성생명은 종신보험 25회차 유지율이 50.8%로 가장 낮았다. 평균 58.6%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고객 2명 중 1명은 2년이 된 시점에서 종신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셈이다.

유지율이 가장 높은 푸르덴셜생명의 25회차 유지율은 79.6%로 삼성생명과 약 30%에 달하는 격차를 보였다.

또한 삼성생명의 13회차 유지율 역시 80.5%로 평균(81%)에 미처 달하지 못했다.

더불어 생보사 ‘빅3’인 한화생명은 13회차 80.6%, 25회차 56%, 교보생명은 13회차 79.1%, 25회차 58.7%으로 이들 역시 평균치를 가까스로 넘기거나 이에 미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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