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서 개인정보 잇단 유출…개보위 "조사 진행중"

유통 / 김민준 / 2022-05-13 07:15:26
4월에 있던 두 번째 개인정보 유출 대한 공지문도 '미흡'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에서 두 차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져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에 해킹이 벌어졌던 발란에서 지난달 8일에도 해킹이 발생했으며, 현재 개보위에서 총 2건의 해킹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해킹 사건 모두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고이며, 개보위에서는 4월에 발생한 해킹 사건을 현재 3월에 일어난 해킹의 연장선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문제는 발란 측이 4월에 벌어진 두 번째 해킹 사고에 대한 안내다.

발란 측이 공지한 ‘추가 안내문’에는 언제 두 번째 해킹이 벌어졌으며, 어떠한 개인정보들이 유출됐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어 발란 측이 각각의 피해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음은 물론, 의도적으로 해킹 사고를 축소·은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본 지가 개보위 측에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한 결과, 현재 개보위에서는 해당 공지문에 대한 민원을 접수, 발란 측에 3월 해킹사건에 대한 공지문과 4월 해킹사건에 대한 공지문을 요청한 상황이며, 공지문 2건을 수령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발란 측에 두 차례 벌어진 해킹사건 등에 대한 입장을 문의했으나, 12일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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