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치료의 일상적 고찰…‘오늘 또 쓰러졌습니다’ 출간

종합 / 김준수 기자 / 2021-11-22 10:00:00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염유림 저자의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가 출간됐다.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는 8년간 저자가 직접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를 치료해오며 만났던 환자들의 경험 및 치료 과정을 잔잔하고도 따뜻한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유전병이나 특정한 질환으로 인해 발병되는 증상이 아닌, 극심한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해 실신하는 증상을 말한다.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에서는 현대 의학에서도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지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환자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저자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나 초등학생부터 간호학과 학생, 한 아이의 엄마와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치료하며 느꼈던 감정과 사연을 일상적 언어로 써내기에 의학 서적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물론 단순히 미주신경성 실신 환자에 대해서만 서술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에서는 독자들이 궁극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과 연관이 깊은 우울증, 불안 장애까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정서적 아픔에 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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