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일상생활서 실천 가능한 예방‧치료법 활용해야

비뇨기과 / 김준수 기자 / 2022-04-27 10:00:00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발기부전 증상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많아진 가운데, 주로 해당 질환이 중년층 이상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나 현대에 들어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잦은 음주, 흡연 및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와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은 곧 남성호르몬의 저하를 불러일으키며, 그것이 발기부전으로 이어지곤 한다.

성기능 장애 중 하나인 발기부전이 초래하는 결과는 예상보다 큰 경우가 많다. 남성으로서 관계 만족도 저하뿐 아니라 자존감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의학적인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행할 수 있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우선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줄이고, 술을 멀리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이 전반적으로 시행돼야 한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꿔 지냈음에도 차도가 없다면 그때는 집중적인 비뇨기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생활 습관의 잘못된 누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이나 생활에 원인이 될 소지가 있다면 교정을 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만약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뇨기과를 찾아 비침습적 방법부터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비침습적인 방법으로는 약물 복용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심장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거나 가슴 두근거림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 복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주사 치료의 경우 필요할 때마다 자신이 직접 음경에 놓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만 고통이 크고, 발기 상태가 때에 따라 풀리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따를 가능성이 있다.
 

▲ 이무연 원장 (사진=아담스비뇨기과 제공)


그럴 땐 삽입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굴곡형 삽입술과 팽창형 삽입술을 주로 활용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발기부전 삽입술을 통해 팽창형 삽입술을 기반으로 한 수술법이 등장했다.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는 팽창형 삽입술의 장점만을 뽑아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능성까지 모두 고려한 치료 진행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기존 두 시간에 걸쳐 진행했던 수술 시간을 40분 정도로 줄였다. 염증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던 기존 방식에 비하면 염증 발생 확률도 대폭 낮아졌다.

하지만 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을 통해 진행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 반드시 다회의 삽입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 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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