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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재원 고갈로 ‘고사 위기’

보건ㆍ복지 / 최완규 / 2012-08-22 18:08:25
"출연금 정상출연 및 국세청 낙하산근절 촉구" 국내 유일 알코올문제 전문 공익기관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재원고갈로 고사 위기에 놓였다.

22일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는 성명서를 통해 출연금 정상출연 및 국세청 낙하산 근절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주폭을 비롯한 알코올문제는 심각하다. 우리나라 300만명이 피해자고 50만명이 중독의 수렁에서 신음하고 있으며 직간접 영향으로 매년 5000명이 사망하는 등 매년 피해액이 20조원에 이른다.

재단은 건강증진기금을 술에 부과하려는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술 문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국세청의 주도하에 주류제조사가 대국민약속을 하고 2000년 설립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측은 국세청과 국세청낙하산들은 재단설립이래로 지금까지 재단임원자리를 싹쓸이했음에도 모자라 사업비를 매년 50억원 탐내고 재단파괴공작을 6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에 따르면 국세청의 퇴직관료 낙하산인 주류산업협회장은 재단설립 이래 재단이사장을 겸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재단파괴를 위해 2010년 말부터 재단출연금을 중단해 재단은 9월이면 재원이 고갈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된다.

재단 측은 “재단노동조합은 출연금의 정상출연 및 국세청 낙하산근절, 주류산업협회보유 재단출연금 즉각 재단이관을 촉구하며 전 조합원 50여명이 지난 500여일 동안 국세청 앞에서 집회 및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재단의 감독관청인 보건복지부도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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