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립국악원서 '국악의 날'…전국이 들썩이는 축제

'여민락' 정신 계승하며 전국에서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

이가을 기자

lg.eul12280@mdtoday.co.kr | 2026-06-04 08:14:01

▲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악의 날은 세종실록에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與民樂)'이 처음 기록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 국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영동군과 김창환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사는 국악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념식의 축하 공연으로는 국립무용단의 '고무악'을 비롯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소리꾼 박애리,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참여하는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념식과 더불어 5일부터 14일까지를 '국악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외에도 인천, 세종,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 회에 걸친 공연과 교육, 기념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악의 날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긴다는 여민락의 가치를 되새기겠다"며 "국악이 국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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