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관상동맥질환 예측 가능 도구?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 2022-04-08 07:18:50
[mdtoday=김영재 기자] 목소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요 클리닉 연구진들은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진들과 협력해 AI를 이용한 목소리 샘플을 분석을 통해 관상동맥질환의 발병 및 합병증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의 내경에 플라크가 쌓이는 질환으로 점점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한다. 연구진들은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 받은 10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목소리 샘플을 얻은 후 인공지능을 이용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들은 이전 결과들을 바탕으로 관상동맥질환과 목소리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바이오마커를 선정한 후 바이오마커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분류했다.
2년 동안의 추적 관찰에서 높은 바이오마커를 가진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최대 2.6배 더 높았다. 또한 높은 바이오마커를 가진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관상동맥 조영술 혹은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을 진단 받을 위험이 최대 3.1배 더 높았다.
연구진들은 목소리를 통한 위험도 예측은 비록 조영술 및 부하 검사에 비해 정확도는 낮지만 비용 효과적이면서도 매우 덜 침습한 방법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추적하는 것에 있어서 매우 잠재력 있는 방법이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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