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美 TRI-CON서 EV 멀티오믹스 기술 공개

액체생검 시장 겨냥한 자동화 분리 기술로 글로벌 정밀의학 분야 공략 가속화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5-06 09:27:51

▲ 제놀루션 CI (사진= 제놀루션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린바이오 기업 제놀루션이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프리시전 메드 트리콘 2026(Precision Med TRI-CON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화 핵산 추출 및 액체생검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해 33주년을 맞이한 이번 학회는 정밀의학, 진단 혁신,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제놀루션은 기업 후원사 자격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행사 첫날인 4일, 김민이 제놀루션 대표는 정밀의학 세션 연사로 나서 ‘멀티오믹스 기반 암 바이오마커 발굴의 확장성을 구현하는 자동화 EV 고처리 분리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포외소포체(EV)가 차세대 액체생검의 핵심 바이오마커로 주목받는 가운데, 제놀루션은 자사의 자동화 기술이 가진 연구적 가치를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엑소좀 시장은 향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구분2024년(전망)2030년(전망)시장 규모약 1억 7천만 달러약 8억 달러한화 환산약 2,300억원약 1조 800억원

 

제놀루션이 선보인 자동화 EV 플랫폼은 하나의 시료에서 EV 유래 단백질, RNA, DNA를 독립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과 RNA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동시에 추출할 수 있어 시료 손실을 최소화하고 처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기술적 특성은 멀티오믹스 데이터 간 정합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현장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액체생검을 통한 암 조기 진단 및 정밀의학 연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놀루션은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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