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2764억...전년 대비 0.4% 증가
최유진
gjf256@mdtoday.co.kr | 2024-11-12 16:06:57
[mdtoday=최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6204억원(-1.1%,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764억원(+0.4%)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7조4143억원의 매출(-0.4%)과 4162억원의 영업이익(+5.1%)을 기록했다.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 2조9721억원(-1.1%)과 영업이익 1613억원(-31.1%)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 사업(매출 1조5690억원)에서 차질을 빚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14%)와 피자(+11%)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비고 만두’의 매출 증가율은 33%로, 같은 기간 미국 전체 만두 시장(대형마트 등 B2C 기준)의 성장률(15%)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1조694억원(+1.1%), 영업이익 824억원(+74.9%)을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21%), 사료용 알지닌(+35%), 테이스트앤리치(+35%)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비중 또한 22%에 이르렀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 & Care는 매출 5789억원과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국가에서의 사료 판가 및 판매량 하락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사업 구조 및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끄는 ‘테이스트엔리치’의 신규 수요를 계속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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