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데뷔 13주년 기념 ‘2026 BTS 페스타’ 개최
완전체 복귀 후 첫 기념행사…부산서 3년 8개월 만의 대규모 공연 예고
이가을 기자
lg.eul12280@mdtoday.co.kr | 2026-06-01 10:58:30
[mdtoday = 이가을 기자] 방탄소년단이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덤 ‘아미’와 함께하는 연례 축제 ‘2026 BTS 페스타’의 막을 올린다. 소속사는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2주간 진행될 기념 프로젝트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페스타의 주제는 ‘13(B)TS’로, 지난 12년간의 활동을 매듭짓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한 이후 처음 맞는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일정은 오는 4일 공개되는 완전체 가족 사진으로 시작된다. 이어 5일에는 정규 5집 ‘아리랑’의 수록곡 ‘훌리건’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되며, 7일과 8일에는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NORMAL LOG’와 ‘13 SIDE FILM’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팬들의 호응이 높았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도 ‘달려라 방탄 2.0’이라는 이름으로 10일과 11일 양일간 새로운 구성으로 돌아온다. 또한 12일에는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정규 5집 디럭스 바이닐 수록곡 ‘Come Over’가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해당 곡은 방황 끝에 소중한 존재를 찾아가는 서사를 담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의 정점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 공연이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Yet To Come in BUSA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펼쳤던 장소에서 완전체로 다시 팬들과 조우한다는 상징성 덕분에 티켓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약 8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