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알리아다 테라퓨틱스 14억 달러에 인수 결정
최재백
jaebaekchoi@mdtoday.co.kr | 2024-11-02 12:11:46
[mdtoday=최재백 기자] 애브비가 알리아다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미국 제약사 애브비는 알리아다 테라퓨틱스를 14억 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ALIA-1758은 체내 철을 운반하는 단백질인 트랜스페린을 이용해 아밀로이드 베타 반을 제거 및 분해하는 항체를 운반한다.
중추신경계를 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기 위한 시도들이 수차례 이루어졌으나,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실패했다. 그러나 알리아다는 ALIA-1758에 활용된 약물 전달 플랫폼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해 표적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신경학적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는 다른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약물들이 등장함에 따라 매출이 33% 감소했다. 이에 애브비는 신경과학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최소 3개의 타 제약사와 경쟁 끝에 알리아다를 인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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