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허리통증, 진통제로만 버티다간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 2025-02-24 12:55:03
[mdtoday=조성우 기자] 겨울 동안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다면 봄철 활동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에 보다 적극적을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겨울은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관절 유연성도 떨어지게 되고, 체온 유지를 위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한 상태가 된다. 이 과정에서 척추 주변 조직이 경직되면서 허리 통증이 유발되고 더 악화되기도 쉽다.
노인들은 추운 날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빙판에서 낙상을 당하거나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삐긋해 허리통증을 겪기 쉽다. 젊은 층은 스키나 스노우보드 같은 스포츠를 하다 요추 염좌나 근육 손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디스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휴식과 안정을 충분히 취해도 증상이 호전되는 않으면 파스나 진통제로 버티지 말고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다리에 방사통이 동반되면 디스크 손상 여부 등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되거나 느슨해진 인대와 힘줄, 관절강 내에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고 우리 몸의 회복기전을 자극해 자가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재생한 다음 이를 증식시켜 만성통증과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정득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오십견, 어깨 회전근개파열,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무릎 퇴행성관절염, 무릎 인대손상, 발목염좌, 족저극막염 등 인대와 힘줄 손상으로 약해진 부위부터 퇴행성질환으로 인한 통증까지 다양한 부위와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신경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하여 유착을 직접 박리해 줄 수 있고, 바늘로 근육을 자극하면서 좁아진 부위를 벌려 줘 보다 근본적인 통증 개선 효과가 가능하다. 경추성두통 등 두통 치료에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두가지 치료법을 적절히 혼합한 치료도 있다. PIMS 요법은 인대강화주사인 프롤로테라피와 FIMS치료가 결합된 치료다. 약해진 부분을 치유하는 것과 동시에 유착되고 굳은 부분을 풀어줘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김정득 원장은 “인대강화주사나 핌스요법은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아닌 인체에 무해한 약물을 사용한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임신부나 약물복용이 부담스러운 만성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고, 반복적인 시술도 무리가 없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시술 경험이 필요하다. 심하지 않더라도 수주 이상 지속되는 허리통증이 있다면 자연치유만 기대하며 방치하지 않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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