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하수 개선과 외모 콤플렉스 극복에 도움 되는 ‘중년 눈성형’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4-29 11:21:18

[mdtoday=최민석 기자] 눈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정근인 동시에 피부가 얇아 유독 노화가 빠르다. 이 때문에 안검하수, 눈가 주름, 다크서클이 심해지면 나이 보다 늙어 보여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기 쉽다. 또 시야장애 등 눈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땐 중년 눈성형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년 눈성형은 하나의 수술법이 아니라 이미 널리 알려진 상·하안검 수술, 눈썹거상술, 눈 밑 지방재배치 등을 통칭한다. 노화가 급격해지는 중년층에서 많이 받는다고 해서 중년 눈성형으로 불리고 있으며, 눈 주변 노화 증상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그중 상안검 수술은 위 눈꺼풀이 늘어지는 노화를 개선할 때 적합하다. 나이가 들면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 거근이 퇴행해 눈꺼풀이 제대로 안 떠지거나 늘어진 피부에 의해서 눈동자가 덮히게 된다. 자연히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시야장애를 유발하고 눈가에 주름이 잡히며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냥 두면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 염증이 잦아지거나 시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쌍꺼풀 라인도 망가지거나 가려져 심미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이때 상안검 수술을 하면 안검하수 증상을 해소하고 처진 눈매를 또렷하게 교정할 수 있다.

수술은 주로 늘어진 눈꺼풀 조직 일부를 절제하고 상안검 거근을 눈꺼풀 연골에 고정시켜 눈뜨는 힘을 강화한 다음 쌍꺼풀 라인을 새로 만드는 방식이다. 수술 후엔 눈 뜨는 힘이 좋아져 이마나 눈썹 근육을 쓰지 않아도 눈을 뜰 수 있고 시야도 환해진다. 또 이마주름은 사라지고 쌍꺼풀 라인은 살아나 동안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 김민수 원장 (사진=눈의꽃성형외과의원 제공)

대신 기존 쌍꺼풀 라인을 살리고 싶거나 쌍꺼풀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눈썹거상술로 안검하수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눈썹거상술은 눈썹 밑 라인을 절개해 늘어진 조직을 절제해 처진 누꺼풀을 들어올려 가려진 시야를 환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 눈꺼풀처럼 아래 눈꺼풀도 늘어지고 얇아지면 주름이 잡히고 안구를 둘러싼 지방이 튀어나와 눈 밑에 불룩하게 쌓여 늙어 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눈 밑, 아래 눈꺼풀 노화를 개선하는 방법이 하안검 수술이다.

주로 아래 속눈썹 밑 절개 후 지방주머니 유지 인대를 끊어 불룩한 지방을 눈물고랑 등 꺼진 부위로 재배치한 다음, 안륜근(눈 둘레 근육)을 당겨 골막에 단단하게 고정하면 된다. 대신 눈 밑은 눈에 띄는 부위로 의료진의 숙련된 스킬이 필수적이다. 특히 안륜근을 섬세하게 박리해 충분히 풀어줘야 애교살이 살아나고 자연스럽다. 또 피부 절제가 과하면 눈 모양이 변하거나 눈꺼풀이 밖으로 뒤집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 밑 탄력은 아직 좋은데 지방만 과도할 땐 하안검 대신 눈 밑 지방재배치만 해줘도 다크서클이 사라지고 깨끗한 눈 밑을 얻을 수 있다. 눈꺼풀 안쪽 결막 절개로 수술이 보다 간편하고 티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크다.

울산 눈의꽃성형외과의원 김민수 원장은 “중년 눈성형은 간단해 보여도 눈꺼풀이 얇고 눈 주위 중요 구조물들이 많아 부작용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으므로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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