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 방출...총액 45만 달러에 우완 강속구 투수 약셀 리오스 계약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영입으로 불펜 보강
김교식 기자
sports@mdtoday.co.kr | 2026-06-03 11:43:41
[mdtoday = 김교식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LG는 3일, 부진을 거듭한 요니 치리노스를 방출하고 우완 파워 피처 약셀 리오스(Yacksel Rios)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선두 수성을 위한 뒷문 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 LG 구단은 리오스에 대해 "빠른 공을 구사하며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파워 피처"라고 평가하며,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리오스는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93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344경기에 나서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트리플A에서 11경기에 출전해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었다.
반면, 치리노스는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치리노스는 올해 팔꿈치 통증과 부진이 겹치며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이라는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특히 단 한 차례의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