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근로자 8명 사망' 디엘이앤씨 관리감독 부실 도마
박정 환노위원장 "대기업 봐주기 오해 없도록 각별하게 신경써야"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3-10-25 07:39:27
[mdtoday=김동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디엘이앤씨의 대한 현장 안전사고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위원장은 지난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더욱이 지난해 기준 공단은 전체 건설현장의 63%를 직접 방문점검하고 있지만 정작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디엘이앤씨 현장 방문은 21%에 그치고 있다는 게 박 위원장의 지적이다.
또 6개월에 1회 이상 현장을 방문 점검해야 하는 67곳 중 실제 점검을 나간 곳은 14곳 뿐이었고 최장 9개월을 지연해 방문하기도.
이에 박 위원장은 안종주 공단 이사장에게 “사고가 많이 나는 현장일수록 더 많이 나가야하는데 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점검은 덜 나갔냐”라며 “사후약방문 말고 대기업 봐주기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더 감독을 많이 나가야 한다. 앞으로 더 각별하게 신경써달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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