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브이앤코, AI 피부 진단 사업 3자 업무협약 체결
휴메딕스·휴온스메디텍, AI 기반 진단 솔루션 '스케나' 활용해 에스테틱 시장 공략
차혜영 기자
eury33@mdtoday.co.kr | 2026-05-06 13:07:30
[mdtoday = 차혜영 기자]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및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인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이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업 브이앤코와 손잡고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 3사는 에스테틱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6일 브이앤코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는 구체적인 사업 모델 및 실행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협력의 핵심인 브이앤코의 '스케나(SKENA)'는 AI 기반의 피부 진단 장비다. 해당 장비는 초음파와 접촉식 정밀 측정을 결합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밀도와 근막층 상태를 정량화한다. 이를 통해 피부 상담에 필요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의료기관이 스케나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담과 시술을 연계하는 효과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웨비나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휴메딕스는 자사가 보유한 시장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휴온스메디텍은 해외 사업 역량을 활용해 스케나의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향후 3사는 진단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술 추천 알고리즘 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 등 기술 협력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피부 진단과 에스테틱 솔루션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동 마케팅, 임상 적용, 교육 프로그램,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브이앤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케나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에스테틱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석 브이앤코 대표는 “피부 진단의 패러다임이 경험에서 데이터로 전환되고 있다”며 “휴온스그룹과 협업해 스케나가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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