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른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최호용 교수 초빙으로 신경외과 역량 강화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9-09 15:45:19
남양주 삼성바른병원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호용 교수를 영입하며 역량강화에 나섰다.
최호용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의를 거쳐 삼성의료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지내다 보다 가까이에서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삼성바른병원 신경외과를 맡게 됐다.
최 교수는 2021년과 2022년 대한척추신경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인 척추변형에서 천추 나사의 강화를 위한 천추 갈고리의 활용: 장골나사와 비교’를 통해 천추 갈고리를 이용한 수술기법을 선보였다. 이 수술기법은 성인척추변형 수술에서 장골나사를 이용할 경우 척추의 움직임에 제한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단점을 천추 갈고리를 이용해 보완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척추 교정과 안정성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인다. 골반 고정술 대신 갈고리 훅을 사용해 유합 분절을 최소화하면 똑 같은 고정, 변형 교정 효과를 내면서도 일상생활에 조금 더 적응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또한 척추 변형이 많이 진행됐거나 2~3마디 이상 여러 분절의 척추 고정술이 필요한 경우, 나사못을 5마디 이상 박아야 하는 수술인 경우 척추 갈고리 고정술을 적용하면 수술로 인해 허리가 뻣뻣해지고, 일상생활에서 허리 움직임의 제약이 줄어든다.
최 교수는 “갑자기 허리나 목이 아프면 하루 이틀 지나고 나을 것으로 생각하다가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오히려 악화되어 디스크가 터진 뒤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 수술로 이어지는 이유가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온다거나 팔, 다리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 손목이나 발가락에 마비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쌓은 의술들을 더 많은 환자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베풀고 싶어 삼성바른병원으로 온 만큼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삼성바른병원 관계자는 “척추 고난이도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최호용 교수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분야별 협진 시스템과 전문의 10인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대표 척추·관절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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