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이노베이션, 제주대학교병원서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 실증 진행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 2024-11-06 14:57:18

(사진=지엔이노베이션 제공)

 

[mdtoday=조성우 기자] 지엔이노베이션은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트레일러형,50kg/h)’의 실증이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지난 4일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EITI(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대규모 감염병 발생 대응 등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기술개발’ 연구 과제에 의해 제작된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는 지엔이노베이션의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됐으며, 현재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설치가 허가된 의료폐기물 고정형 장비(100kg/h 이상)에 이어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병원을 위한 시간당 50kg 및 30kg 처리량을 가진 이동형 장비로 개발돼 실증 중에 있어 관련 기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는 의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장비 운영을 통해 의료 기관은 의료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처리된 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분류함으로써 매립 의존도를 줄이며, 탄소 배출을 줄이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종합적인 ESG 목표를 지원하여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의 제주도 실증은 제주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서귀포의료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엔이노베이션은 제주도 내 대리점과 협업하여 제주도 의료기관으로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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