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SITC서 신약 연구 성과 발표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4-11-06 19:57:37
[mdtoday=김미경 기자]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신약 후보 물질 2건에 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SITC는 1984년 설립된 전 세계 70여개국 의료계와 산업계 전문가 46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 면역항암학회다.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학회에서 단백질 구조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해 설계된 ‘AR148’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AR148’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TGFβ1과 TGFβ3에만 결합하는 선택적 이중 저해제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여 암 세포의 면역 회피를 차단하고,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신약 후보 물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실험을 했을 때 나타났다. ‘AR148’을 항-PD1 항체와 병용 투여한 결과, 경쟁 약물 대비 약 50% 향상된 종양성장억제 효과를 보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독자적인 ALiCE 플랫폼 기반 T 세포 이중항체 ‘AR092’의 연구 결과도 SITC에서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AR092는 HLA-G 양성 종양을 표적으로 하는 T 세포 이중항체로, 전임상 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와이바이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들은 당사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 신약 후보 물질들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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