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소속사 정산금 미지급 주장…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법적 분쟁 돌입… 소속사 내 연이은 계약 해지 통보 이어져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5-27 14:42:26

▲ 가수 이무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가수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해당 사건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무진은 지난 2022년 2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3월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무진 측은 이번 소송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그리고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무진 측은 향후 미지급된 정산금을 청구하는 본안 소송 제기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그 모회사인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계약 관련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태민과 이승기가 소속사를 옮겼으며, 걸그룹 비비지 또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앞서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 의해 인용된 바 있다.

 

이무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3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신호등', '청춘만화', '에피소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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