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수술 후 앞 턱 처짐 증상, ‘마녀턱 리프팅’으로 재배치 가능
이가은
woon6728@mdtoday.co.kr | 2024-11-01 16:26:27
[mdtoday=이가은 기자] 얼굴 하관은 앞턱의 길이, 돌출 및 모양과 각도에 따라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에 턱이 긴 주걱턱, 무턱, 넓은 사각턱 등은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음이나 저작 활동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호감형 얼굴라인을 얻기 위해 안면 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얼굴 라인 등을 고려하지 않고 윤곽수술이 과도하게 진행된다면, 연부조직과 살과 뼈의 밸런스가 맞지 않고 앞 턱의 근육이 아래로 처져 일명 ‘마녀턱’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마녀턱 증상은 앞턱 근육이 처짐으로 인해 이중턱이 생겨 턱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입술도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술과 앞턱 근육에 힘을 주지 않으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고 아래 치아가 노출돼 말을 하거나 움직일 때 지장을 주어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해당 증상은 최근 윤곽수술 및 재수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마녀턱 부작용이 발생한 요인으로는 턱 끝 수술 후 턱뼈의 부피를 줄여 지지대 역할을 할 뼈가 없어 근육과 살이 턱 끝 아래로 늘어져 발생한다. 또한 윤곽수술을 위해 박리했던 근육을 앞턱 뼈의 본래 위치에 밀착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절개 부위만 봉합해 마녀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발생한 마녀턱은 ‘투명근육 재배치’를 통해 리프팅 수술이 가능하다. 해당 수술은 3R 수술 기법의 원칙을 기반으로 처진 턱의 연부조직인 근육, 지방, 피부를 뼈에 나사를 박거나 구멍을 뚫지 않고 피판술 등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고정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낮춘 솔루션이다. 수술 후에는 처졌던 앞턱 근육이 제자리로 돌아와 붙으면서 턱 끝이 뾰족해지지 않고 다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다.
일치성형외과 문형석 원장은 “마녀턱 치료는 윤곽 재배치 방법 중 하나로, 윤곽재수술의 대한 부담을 낮추고 턱 근육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들어 주는 솔루션이다”라며 “이러한 마녀턱 리프팅 수술은 근육과 연부조직 등을 면밀히 파악해 진행되어야 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지어야 하며 시술 후에도 사후 관리가 체계적인 곳에서 진행해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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