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수술 후 만족도 높이려면?
최민석 기자
press@mdtoday.co.kr | 2025-08-29 15:45:52
[mdtoday=최민석 기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다.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레이저 교정술은 각막 신경이 일정 부분 절단되면서 눈물 분비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일라식(SMILE LASIK)은 이러한 부담을 줄인 시력교정술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2~4mm 정도의 미세 절개창만으로 각막 내부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어서 각막 신경 손상이 최소화된다. 덕분에 수술 직후 느낄 수 있는 이물감이나 건조감이 기존 라식에 비해 덜하다.
천보영 천안나안과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수술 과정에서 각막 신경 절단이 적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술법”이라며 “특히 평소에 눈이 건조하거나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이 뻑뻑한 불편감에 그치지 않고, 시력의 질에도 영향을 준다. 눈물이 고르게 퍼지지 않으면 빛이 산란해 흐리게 보이거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건조증 관리 여부가 장기적인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최근 안과에서는 수술 후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건조증 맞춤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추세다.
천보영 원장은 “각막강화술, 닥터PRP, 아쿠아셀 IPL레이저 등 다양한 장비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술 후 눈물막 회복을 도울 수 있다”며 “시력 교정뿐 아니라 환자가 생활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샤워, 화장, 운전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건조감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눈물막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건조증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관리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고,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돼야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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