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환자, 무리한 감량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에 초점 맞춰야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5-27 15:35:56

[mdtoday = 최민석 기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빠른 체중 감량이라는 목표에만 몰두해 무작정 굶거나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극단적인 식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대 의학에서 비만은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우리 몸은 체중과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강력한 항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잘못된 방식의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지방이 더 쉽게 축적되는 체질로 몸을 변화시킬 위험이 크다.
 

▲ 이유진 원장 (사진=세종이엠365의원 제공)

특히 단기간의 무리한 체중 감량은 지방이 아닌 수분과 근육량의 급격한 손실을 초래한다. 이는 필연적으로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져 정상적인 식단으로 돌아왔을 때 체중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영양 불균형과 각종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체질, 생활 습관, 기저 질환, 스트레스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다. 개인마다 다른 비만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식이요법과 운동 처방이 동반되어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반적인 체중 감량과 더불어 특정 부위의 디테일한 체형 교정이 필요하다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하에 의학적 도움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된다. 매끄러운 바디라인 관리를 위해 바디인모드 시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으나, 이 역시 무분별한 접근보다는 개개인의 체형과 근육량에 따른 세심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세종이엠365의원 이유진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단기간에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데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바른 습관을 찾아 평생 유지하는 것에 있다. 혼자서 무리한 계획을 세우며 몸을 혹사하기보다는, 의료진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찾는 올바른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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