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기술이전 이후 성장 전략 제시…'외부자금 없는 자립형 구조'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1-08 17:05:15
[mdtoday=박성하 기자]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에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레이저티닙 상업화와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 ADEL-Y01 기술이전으로 확보한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외부 자금 조달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형 구조를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오스코텍은 7일 ‘2026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사는 상업화 이후를 대비해 단기 성과, 외부 자금 조달 등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성장축으로는 최근 기술이전이 성사된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제 ADEL-Y01을 제시했다. ADEL-Y01은 타우 단백질 응집 과정의 핵심인 아세틸화 부위를 직접 겨냥한 항체로, 질병 진행과 직접 연관된 병리적 응집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코텍은 해당 후보물질을 ‘퍼스트 인 클래스’로 평가하며, 레이저티닙 이후를 잇는 장기 성장 자산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무 전략에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회사는 레이저티닙과 기술이전 성과로 확보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추가 유상증자 없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수익을 다시 R&D로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원 보상 체계 역시 성과와 주가 연동 구조로 재편해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스코텍은 "지속해서 기술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료 수익을 통해 추가적인 유상증자 없이도 R&D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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