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눈성형 ‘상안검 수술’, 쌍꺼풀 라인과 함께 기능적인 개선도 고려해야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8-05 16:08:37
[mdtoday=최민석 기자] 얼굴에서 눈가 피부는 가장 노화가 빠르게 찾아오는 곳이다. 피부 자체가 얇고 예민하며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도 덜 발달돼 있어 쉽게 건조해지고, 표정 근육을 많이 사용해 주름이 빨리 생긴다. 피부 탄력도 저하가 돼 눈꺼풀과 눈 밑이 아래로 처지게 되어 인상 자체가 졸리고 피곤해 보이며 실제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눈가의 변화도 빠르게 나타난다. 특히 눈꺼풀 처짐이 심해지면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시력이 저하될 수 있고, 눈물이 자주 나고 눈가 피부가 짓무르는 현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쌍꺼풀 라인 자체도 흐릿해 눈매부터 인상도 달라지게 된다.
이처럼 미용적, 기능적인 문제가 함께 동반되고 있다면 중년 연령대인 경우 단순히 쌍꺼풀만 또렷하게 하는 수술이 아닌 ‘상안검’을 통해 개선을 해볼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을 하더라도 재처짐이 다시 발생하는 이유는 눈가 주변의 근육 교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늘어진 피부만 절제하게 되면 재발이 될 수 있으므로 근육, 지방 등을 같이 교정해주어야 한다.
눈 주변에는 눈을 둘러싼 안륜근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이는 눈꺼풀 처짐의 원인이자 눈을 감는 데에 사용되는 근육이다. 이 안륜근의 처짐도 제대로 고정을 해주어야 하며, 눈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을 강화해 생기 있는 눈매로 개선을 해야 한다.
과도하게 피부를 절제하게 되면 눈매가 어색해지고 사나워 보일 수 있다. 이에 최소 절개와 필요한 만큼의 절제, 이후 근육 교정을 한 뒤 섬세하게 봉합을 하여 수술 흔적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눈매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의 형태는 다양하며 개개인마다 그 증상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눈 상태, 개인별 노화 특징, 눈썹 위치 등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니성형외과 최정훈 원장은 “중년 눈성형의 경우 단순한 쌍꺼풀 수술로 라인만 살리는 미용적인 목적만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개선도 함께 필요하기 때문에 상안검 수술로 문제의 원인 자체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환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분명한 니즈를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증상과 상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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