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소화성 궤양 간판 치료제 ‘라미나지액’ 돌연 단종

최유진

gjf256@mdtoday.co.kr | 2024-11-01 08:22:45

▲ 태준제약 CI (사진=태준제약 제공)

 

[mdtoday=최유진 기자] 태준제약의 소화성 궤양 간판 치료제 '라미나지액'을 포함한 액제 4종이 사라진다.

업계에 따르면, 태준제약은 지난해부터 생산 설비 노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설비 제조사를 통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고자 했으나, 실패하게 돼 생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


단종 품목은 라미나지액, 가소콜액, 베노카인액, 태준리도카인비스코스2%액으로 총 4종이다. 라미나지액 20mL(20포) 제품은 오는 12월 재고가 소진된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작년부터 라미나지액과 관련해 액제 품목 생산 설비가 노후하다보니 교체하려 했다”며 “스페인 설비 관련 업체와 작업을 1년간 진행했으나, 제작을 못할 뿐더러 재고도 소진돼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비가 거대하고 특수한 장비이기 때문에 특별히 스페인 해당 업체에 맡긴 것이었다”며 “태준의 입장에서 당장은 대체품을 만들 계획은 없지만, 다른 회사 대체품이 많이 있기 때문에 환자나 소비자 입장에서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직 미정이나 다른 약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