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투박한 인상의 복코 개선, 콧볼 축소술이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7-03 09:00:00
[mdtoday=김준수 기자] 코는 사람의 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위다. 반듯하고 적당한 높이, 너비로 자리잡으면 바른 인상을 풍긴다. 하지만 코가 낮고 뭉툭한 경우에는 얼굴이 퍼져 보이는 등의 인상을 준다. 특히 콧볼이 넓고 양옆으로 넓게 퍼진 모양은 투박하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콧볼이 넓고 낮은 일명 '복코'인 경우에는 콧대 자체를 높인다고 해도 예쁜 코 모양으로 보이기 어려운 만큼, 콧볼 축소술이 필요하다. 콧볼 축소술은 말 그대로 자신의 코 모양에서 콧볼만 축소하는 수술을 뜻한다.
다만 콧볼 축소술을 고려할 때는 코 끝을 함께 교정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추천된다. 실제로 콧볼의 크기와 위치는 코 끝의 위치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콧볼보다 코 끝이 높게 위치한 경우 '들린코', '들창코'로 불리고, 반대로 아래쪽으로 처진 경우에는 '처진코', '화살코'로 보이게 한다.
이에 콧망울을 좁히는 콧볼 축소술을 할 때는 코 끝을 세련되게 교정해 콧대와 콧구멍, 콧날개, 코 끝 높이까지 모두 변화시킨다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수술 자국을 콧볼 아래에 숨길 수 있어서 흉터를 보이지 않게 한다는 장점까지 지닌다.
다만 콧볼과 얼굴 표면이 이루는 각이 둔각일 경우에는 흉터를 숨길 수 없으므로 진행하지 않는 게 더 바람직하다. 콧볼 축소술은 미간 사이와 동일한 얼굴 전체 균형에 맞춰 분석해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땡큐성형외과 황숭오 원장은 “복코 개선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얼굴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사람마다 콧볼의 굽은 정도, 피부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세심하게 판단해야 하며, 기존의 이목구비와 조화롭게 어울리는지 여부도 함께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찾아 1:1 맞춤 상담을 받고 콧볼 축소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술 후에는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