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심해지는 ‘중이염’…면역력 강화 필요한 이유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7-19 16:24:26
[mdtoday=김준수 기자] 사람의 귀는 귓바퀴부터 고막까지의 외이(外耳),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중이(中耳), 귀의 가장 안쪽인 평형기관과 달팽이관이 위치한 내이(內耳)로 나뉜다. 이 중 중이에 염증이 생긴 것이 ‘중이염’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중이염을 앓기 쉬운데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난청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아이가 귀를 만진다고 해서 다 중이염은 아니지만, 아이가 귀를 평소보다 자주 만지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거나 감기 증상과 함께 발열이 있다면 중이염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함소아한의원 부산서면점 이병호 원장은 “한방에서는 귀, 코, 목 등의 상기도 호흡기의 충혈을 줄여주고 농의 배출을 돕는 한약이나 상비약을 처방해 중이염을 치료한다. 형개연교탕이나, 은교산, 배농산급탕 등의 처방을 활용하고 폐의 열을 식히고 기운순환을 돕는 침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게 치료 방법도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덜하고 면역력 케어를 병행해 재발을 예방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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