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미술 작품, 당근마켓 1억 5천만원 매물 등장

1억 5천만 원에 올라온 '별이 빛나는 청담', 개인전 출품작으로 확인돼

이가을 기자

lg.eul12280@mdtoday.co.kr | 2026-05-06 16:27:05

▲ 기안84 (사진=기안84 유튜브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방송인 기안84의 미술 작품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고가에 매물로 등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기안84의 작품 '별이 빛나는 청담'을 1억 5천만원에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등록됐다.

 

▲ (사진=당근마켓 캡처 제공)

서울 서초구 지역을 기반으로 올라온 해당 게시물에서 판매자는 "원화이며, 이동 문제로 인해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자는 "타 작품보다 유니크한 도상과 유화 터치감이 다르다"며 구매 의사가 있는 이들의 연락을 당부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22년 기안84가 개최한 첫 개인전 '풀소유'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제작 과정이 방영되기도 했다.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의 제작 의도를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기안84는 개인전의 핵심 주제를 '욕망'으로 설정하며 "사람들이 평생 대출을 갚아가며 갈망하는 대상이 부동산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강 변 아파트를 현대인의 보물로 해석했다"며,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패러디해 '별이 빛나는 청담'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도 강남과 한강 변 주요 지역을 주제로 한 연작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기안84의 작품이 중고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강남 지역 당근마켓에 그의 작품 '인생 조정시간 4'가 게시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작품은 최초 3천만 원에 등록됐으나, 이후 2천 1백만 원으로 가격이 조정되어 거래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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