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캠테크놀로지, ‘저주파 자극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개선 효과 입증 IDE 승인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6-04 16:46:37

(사진=트라이캠테크놀로지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트라이캠테크놀로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저주파 자극기(TRYCAM-Cube)를 활용한 임상시험계획(IDE)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복부 및 족저 신경근전기자극치료(NMES)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환자의 신경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탐색적 임상시험이다.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말초신경병증 증상 완화 및 신경 기능 개선에 있어 자사 저주파 기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심도 있게 검증할 계획이다.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지난 20년간 오직 ‘저주파’ 기술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이다. 가정용 저주파마사지기 분야에서 ‘아나프로(ANAPRO)’와 ‘펄스캠(PULSECAM)’ 브랜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중국과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저주파 자극 기술을 전문적인 치료 보조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해당 의료기기의 의도된 사용 목적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라이캠테크놀로지 서기호 대표는 “아나프로, 펄스캠 등 가정용 의료기기 제품으로 축적해온 20년간의 저주파 기술력을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으로도 검증받는 과정”이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라이캠테크놀로지는 이번 탐색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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