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액 368억원…전년比 11.7%↑

“의약품 매출 확대 및 신약개발 사업 순항”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 2024-10-30 18:06:30

▲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탈모치료제인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은 지난해 10월 판매량 100만 정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 판매량 200만 정을 돌파하며 당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별 처방량 순위 5위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해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엘리가드 또한 9월 14억60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4분기 성조숙증 아동 환자에서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4상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코드명 HL161BKN)의 긍정적인 그레이브스병 임상 2a상 결과와 두 번째 항체인 HL161ANS의 개발계획 발표로 계열 내 최고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연내 HL161ANS의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등록 임상을 개시하고, 총 3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과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은 각각 2025년 1분기와 2분기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뉴론 파마슈티컬즈,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ATH-399A)’는 올 11월 임상 1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적절한 비용 관리를 통해 기존의 연구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품목 특화, R&D 역량 강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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