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눈성형, 달라진 기준…과하지 않은 눈매 디자인 주목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5-05 12:00:00
[mdtoday = 최민석 기자] 과거 성형외과가 여성 중심의 영역으로 인식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성형은 비교적 부담이 적으면서 인상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히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남성의 눈은 여성과 해부학적 구조에서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피부와 근육이 더 두껍고 눈썹뼈가 발달해 눈이 깊게 들어간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여성과 같은 기준으로 쌍꺼풀 라인을 설정할 경우 부자연스럽거나 과도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매교정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을 보완해 눈동자 노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외형 변화뿐 아니라 시야 확보나 눈의 피로감 완화 등 기능적인 측면까지 함께 고려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에서 남성 눈성형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쥬얼리성형외과 신용원 원장은 “남성 눈성형은 단순히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것보다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도하게 라인을 강조하기보다는 본래 눈매를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피부 두께나 눈 주변 조직 특성이 여성과 다른 만큼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며 “개인의 눈 상태와 골격 구조에 맞는 적절한 교정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수술 결과의 자연스러움을 좌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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