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어깨 결림과 두통‧다리 저림 증상 디스크일까?

현민

august@mdtoday.co.kr | 2023-01-11 17:35:04

[mdtoday=현민 기자] 디스크의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탈출증’이다.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젤리처럼 생긴 수핵을 말하는데, 이것을 추간판이라고도 한다.

디스크 진단을 받은 경우는 이것이 원래 있어야 될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로 추간판 탈출증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디스크이다. 이것은 8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데,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한 섬유테가 주위를 감싸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원래의 자리를 이탈하며 주변의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통증과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 사고 및 외상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잘못된 자세와 습관 등으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다른 목, 허리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 주목받는 목/허리 디스크 치료법은 ‘신경차단술’이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파악을 위해 영상 치료 장비인 C-ARM을 활용해 약물을 주입 후 통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를 이야기한다.
 

▲ 오치헌 원장 (사진=고려바른정형외과의원 제공)

신경차단술은 5~10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며, 시술 후 환자들의 목, 허리 통증의 정도가 일정 수준 이상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신경차단술은 별도의 입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노력도 중요하다.

용인 고려바른정형외과의원 오치헌 원장은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으면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여기는 환자들이 있다”며 “그러나 디스크는 치료 이후에도 바른자세 유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체중 감량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밀한 진료를 바탕으로 신경차단술을 진행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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