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야구장‧영화관 발생 일회용품 폐기물만 3308톤

이학영 의원 “환경부, 기준‧지침 명확히 정해야 해”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 2023-10-27 17:48:14

▲ 이학영 의원 (사진=이학영 의원실 제공)

 

[mdtoday=이한희 기자] 최근 3년간 야구장과 영화관에서 발생한 일회용품 폐기물이 3308톤에 달해 기준과 지침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야구장과 영화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난해 3308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과 야구장은 식품용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는 식품접객업이 아니다. 때문에 영화관과 야구장 매점에서는 일회용 포장 용기에 담긴 음식이 허용된다.

자료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팝콘컵, 음료컵, 스트로우 등으로 최근 3년간 CGV(1268t), 롯데시네마(875t), 메가박스(387t)이 발생했다.

야구장 내 일회용품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1364t), 잠실야구장(1291t), 인천SSG랜더스필드(561t), 창원NC파크(550t)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KBO 각 구장은 폐기물 처리 지침을 묻자 수원KT위즈파크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기아타이거즈는 분리배출은 진행하나 별도로 집계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환경부가 기준과 지침을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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