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 강한 당김보다 얼굴 구조 고려한 접근 중요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6-05 17:36:51
[mdtoday = 최민석 기자]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안면거상술 역시 단순히 피부를 강하게 당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얼굴 구조와 노화 양상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즉각적인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본연의 인상을 유지하면서 처진 조직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술 과정에서 피부뿐 아니라 유지인대와 SMAS층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안면거상술의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유지인대에 대한 박리 과정은 안면거상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유지인대가 충분히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당길 경우 특정 부위에 장력이 집중되면서 만족스러운 거상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지인대를 정확하게 분리한 뒤 피부층과 SMAS층을 박리하고 처진 조직을 얼굴 구조에 맞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형과 피부 두께, 노화 양상을 충분히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 팔자주름 중심의 처짐인지 턱선과 목라인까지 이어지는 노화인지에 따라 당김 방향과 박리 범위, 조직 이동 방식은 달라질 수 있으며 얼굴 구조에 맞는 접근이 중요하다.
이러한 수술 계획을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박리의 정교함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박리 범위가 불균일하거나 불필요한 조직 손상이 발생할 경우 회복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근막층을 따라 균일하게 박리를 진행하고 출혈 부위를 세심하게 지혈하는 과정은 보다 안정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피부가 받는 장력을 고려한 절개와 봉합은 흉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플래닛성형외과 신동우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무조건 강하게 당기는 방식보다는 얼굴 구조에 맞는 정교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수술 여부와 적합한 방식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수술이 아니라 처진 조직을 얼굴 구조에 맞는 방향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이라며 “본연의 인상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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