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휴업 중이던 37개 점포 결국 폐점 결정

김미경 기자

sallykim0113@mdtoday.co.kr | 2026-06-05 08:02:39

▲ 홈플러스 전경 (사진=홈플러스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홈플러스가 현재 휴점 중인 전국 37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4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일반노조에 공문을 보내 현재 휴업 중인 37개 점포의 폐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영업 정상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최종적으로 폐점을 결정했다.


폐점 대상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3500명이다. 홈플러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를 포함한 고용안정지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책임급 이상 직원 가운데 잔여 정년이 6개월 이상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도 실시한다.

이번 폐점이 완료되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점포 수는 2024년 말 126개, 지난해 말 117개에서 67개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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