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 ‘인데놀정10mg’ 또 회수…불순물 기준치 초과 검출
지난해 대규모 자진 회수 이어 재차 회수 명령…74개 제조번호 대상
김주성 기자
kimchu7189@mdtoday.co.kr | 2026-06-02 07:55:44
[mdtoday = 김주성 기자] 동광제약의 베타차단제 ‘인데놀정10mg(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 니트로사민계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 조치됐다. 지난해 동일 불순물의 기준치 초과 우려로 대규모 자진 회수가 이뤄진 데 이어 또다시 회수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동광제약 ‘인데놀정10mg’에서 니트로사민계 불순물인 ‘N-니트로소-프로프라놀롤(N-nitroso-propranolol)’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회수 명령을 내렸다. 위해성 등급은 2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이번 회수는 지난해와 달리 실제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동광제약은 동일 불순물의 초과 검출 우려가 제기되자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조된 전 제조번호(총 442개 제조번호)에 대해 자진 회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생산된 제품에서도 불순물 관리 문제가 반복되면서 또다시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동광제약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생산한 인데놀정10mg 대부분 물량을 회수하게 됐다.
한편 인데놀정10mg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약 31억원 규모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