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재활의학과의원, 통합돌봄 대비 방문의료팀·전용차량 구축

최민석 기자

biz@mdtoday.co.kr | 2026-03-27 18:38:43

▲ 아주재활의학과의원 방문의료팀 (사진=아주재활의학과의원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울산 아주재활의학과의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방문의료 전담팀 구성과 전용차량 확보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방문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아주재활의학과의원은 지난 1월 22일 남구청, 굿모닝한의원, 남구보건소 등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준비 완료는 협약 이후 실제 현장에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장비·운영체계가 모두 갖춰졌음을 의미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실질적으로 가동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의원 측은 최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방문의료팀을 정식 발족했다. 해당 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체크 및 혈액검사, 질환에 필요한 주사제 및 약 처방, 영양제 주사 및 수액치료, 보행능력, 관절구축 예방, 적정영양 위한 기능재활, 복지 서비스 연계, 장기요양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방문진료를 넘어 의료·재활·복지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만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의료팀 운영을 위한 전용 차량도 확보됐다. 의료진 이동을 위한 기본 기능은 물론, 각종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해 가정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의원 측은 “산업수도 울산의 고령화 속도와 특성상 방문의료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전담팀과 차량까지 갖추면서 통합돌봄법 시행에 맞춰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종빈 대표원장은 “통합돌봄법 시행을 맞아 울산 시민들이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재활의학과의원은 그동안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등 여러 국가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기반 재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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