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 400만 돌파, 올해 최단기 흥행 기록 경신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기록 경신하며 흥행 가도 질주
이가을 기자
lg.eul12280@mdtoday.co.kr | 2026-06-04 10:14:04
[mdtoday = 이가을 기자] 영화 '군체'가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기록 보유작인 '왕과 사는 남자'보다 하루 앞선 수치다.
3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이날 오후 4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해당 영화는 개봉 이후 주요 흥행 지표에서 연일 기록을 경신해왔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군체'는 도심 대형 쇼핑몰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를 다룬 좀비물이다. 감염자가 타인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기존 좀비 영화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차별화된 설정을 도입해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좀비들이 새로운 지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진화하는 모습과, 인간 한 명이 좀비 집단을 총지휘한다는 설정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배우 전지현은 생존자 그룹을 이끄는 생명공학자 권세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구교환은 좀비 사태의 원흉이자 지휘자인 서영철 역을 맡아 대립각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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