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내 몸을 위한 황금비율 식단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0-08-06 16:42:28
한국인은 평균 하루 약 300g의 탄수화물을 먹고 있고, 에너지에서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60-65%에 이를 정도로 고탄수화물식을 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중요 영양소로서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과하면 건강상의 이점 보다 단점이 있을 수 있다.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1세 이상에서 탄수화물의 적정 비율을 55~65%로 권장하고 있는데, 이 또한 높은 수치이다. 이 수치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규정하는 고탄수화물식이(탄수화물 섭취비율이 55% 이상)에 해당할 정도로 한국인 식단의 탄수화물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며, 이로 인해서 비만, 혈관성 질환 등의 발병 비중도 높아지게 된다.
성인 남성 80kg의 체중일 경우 하루 80g~100g정도가 적당한데 이는 햇반 1개(탄수화물 70g)에서 조금 더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물론 곡류 외에도 야채, 고기, 반찬 등에서도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조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5:3:2 황금비율 식단과 기존의 저탄고지 식단과는 다른 점이 무엇일까.
김 원장은 “기존의 저탄고지(키토제닉 다이어트)는 케톤대사를 통한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연세 드신 분들은 하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고, 아직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보편적이다 보니 사회생활을 하면서 장기간 지속가능성이 타 식단에 비해 떨어진다. 그래서 저탄수화물을 기본으로 해 좋은 지방과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단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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