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펀드-KT, 국제보건 위한 감염병 R&D기금 출연 약정 체결
KT, 라이트펀드에 매년 5억원 연구기금 출연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1-07 09:31:54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국내 대표 ICT기업 KT와 국제보건을 위한 감염병 R&D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 30일 새롭게 연구기금 출연 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약정으로 신종 감염병 및 개발도상국 풍토성 감염병 연구를 지원하는 라이트펀드에 매년 5억원의 연구기금을 출연하게 됐다.
라이트펀드 또한 KT의 신규 출연 연구기금으로 앞으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KT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 바이오니아 등이 연구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트펀드는 해당 기금으로 개발도상국 감염병 대응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한국의 강점 기술이 담긴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R&D를 발굴·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2020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지원을 받아 팬데믹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A Next Generation Surveillance Study for Epidemic Preparedness)를 진행하고 있다.
손명세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 기술이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개도국에서 공중보건 향상의 유용한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 전략 보고서에 제시되는 상황에서 국내 관련 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T의 라이트펀드 출자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라이트펀드는 한국의 강점과 혁신 기술이 코로나19 같은 국제보건을 위협하는 감염병 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게 기존 치료제, 백신, 진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해 개도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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